제목 :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 유시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는 일이다. ‘자기 결정권’이란 스스로 설 계한 삶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이며 권리이다.

자기의 삶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타인의 위로가 별 도 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먼저 내가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 그 일이란, 배우고 깨닫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작업이다. 아내와 아이들, 어머니와 형제자매들, 삶과 세상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 는 적은 수의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

‘하고 싶어서 마음이 설레는 일을 하자. 그 일을 열정적으로 남보다 잘하자. 그리고 그걸로 밥도 먹자. 이것이 성공하는 인생 아니겠는가

공부의 출발은 호기심이지만 그 과정은 의심이다.

우울증을 극복한 소설가 김형경의 심리에세이 『좋은 이별』(푸른숲, 2009)을 권한다. 마음의 설렘이 없는 일에 인생을 쓰고 싶지 않았다.

글쓰기는 지성과 영혼을 건드리는 작업

마음이 설레고 일상이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자.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면서 즐겁게 놀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인간은 이타 행동을 하는 이기적 존재이다

마음이 움직이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면 된다.

스스로 느끼는 만큼, 그리고 자기가 할 수 있고 또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고 생각한다.

내 자신을 비루하게 만드는 신념은 좋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정치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