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Me
개요
- 캠핑과 라이딩을 접목한 자전거 투어링.
- 제주도 해안도로(환상 종주길) 약 220km 일주.
- 4박 5일동안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음.
- 4박중 3박은 캠핑, 1박은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
- 캠핑 장비와 개인 짐은 페니어 두개와 핸들바백에 나눠서 넣었음.
- 솔로 라이딩. 중간중간 종주하는 사람들을 만나긴 하였으나 투어링 팀은 만나지 못했음.
- 5일 중 2일은 비맞고 달렸고, 전체적인 날씨는 미세먼지로 좋지 않았음.
이동방법
- 서울 - 제주 : 자전거는 door to door로 미리 보내고 페니어 들고 비행기 이용.
- 제주 - 목표 : 배 (산타루치아) 이용
일정
- 1일차. 날씨 맑음. 17시 제주 도착, Biketrip에서 자전거 픽업. 곽지해변까지 라이딩. 곽지해변 야영장에서 캠핑. 30.8km.
- 2일차. 오전 맑고 오후 흐려짐. 곽지해변에서 중문까지 라이딩. 샬레 게스트하우스 숙박. 71.4km.
- 3일차. 오전비 오고 오후 갬. 중문에서 표선까지 라이딩. 중간에 서귀포에서 지인과 점심식사. 표선 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캠핑. 51.7km.
- 4일차. 오전 맑음 오후 맑음. 표선에서 우도까지 라이딩. 비양도에서 캠핑. 22.0km (우도 라이딩 불포함).
- 5일차. 오전 비, 오후 비. 우도에서 제주항까지 라이딩. 17시 목포행 배 탑승. 59.7km (우도 라이딩 불포함).
노트
- 제주도는 자전거 캠핑하기 아주 좋음.
- 길은 파란선만 잘 따라다니면 됨. 훌륭하게 잘 되어 있음.
- 핸드폰은 식당등에서 틈틈히 충전. 충전은 전화기 전원을 끄고.
- 우비는 상의 하의 따로 가져가길 잘했음. 특히 우비 바지가 효자.
- 잠옷은 긴바지가 좋겠음.
- 일기는 종이에 펜으로 쓰는것이 진리. 노트는 스프링노트, 펜은 SignoDx 0.38
- 가져와서 안쓴 것. 백팩(싸이트 트립 안했고 핸들바백으로 해결), 수건 (찜질방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제공되고 캠핑할 땐 손수건으로 해결).
- 안가져오길 잘한 것. 랩탑. (피씨방에서 해결)
멘붕의 순간
- 길 잃음. 이호테우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주행 반대방향으로 신나게 달림. 달리다보니 다시 공항? 잉?? 샤방 라이딩 관두고 열라 밟았음. 다음 사건의 원인 제공.
- 핸드폰 작살. 이호테우에서 헤맨 이유로 날이 어두워졌고, 맘이 급해 서둘러 달리다가 당한 봉변. 핸드폰이 핸들바백에서 튕겨 나가고 나는 자전거로 그걸 밟았음. 개작살. 기능에 문제 없으니 다행이라고 위로.
- 매트 빵꾸. 비양도에서 일광욕한답시고 매트 깔고 누워있다가 텐트 peg에 걸려 찢어짐. 땜빵 실패. 바닥에서 잠. 제주 마지막 날이라고 위로.
비용
Topic: jeju-bike-touring-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