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Me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17 Ma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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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허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안고 걸어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나의 짐을 나눌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한결 그 짐이 가벼워지며,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나를 진심으로 염려하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 사랑은 사랑에 빠지는 것(Falling in Love)으로 시작하여, 사랑을 하는 것(Being in Love)을 거쳐 사랑에 머무는 것(Staying in Love)이란 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거친다.
  • 대부분의 연인들에게 최적의 거리감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그것은 텅 빈 느낌 없이 주기적으로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이요, 서로의 친밀감 안에서 자신을 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 사랑을 통해 내가 결국 나중에서야 꺠달은 건 너와 나는 타인이라는 사실이다.
  • 나이가 들어도 열정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음은 일면 축복일 수 있다. 하지만 열정적인 만큼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면 그 사랑이 언제까지 축복일수 있을까? 만약 고통이 심해진다면 그 사랑을 후회하게 될까? 오히려 힘들다고 그 사랑을 포기해 놓고는 나중에 후회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그렇다고 그 사랑을 쫒아가면 후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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