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탄 Overview

29 Dec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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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뉴질랜드 로드트립 이후, 2년 만에 네 여자 다시 뭉쳤다. 관련글 : 여행은 언제 가야할까

처음엔 우리도 그저 평범한 루트, 영-프-스-이 4개국으로 시작했다. 심플했다. 한 달이면 4개국을 충분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겠지 싶었는데 그놈의 ‘이번에 안가면 또 언제 가리’.

가는 김에 1개국을 추가 하기로 하고 터키와 스페인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터키로 당첨. 난 터키에 이미 갔다왔지만 이번 여행은 언니를 위한 여행이니까 언니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거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며칠 후. 아무리 생각해도 스페인도 가고 싶다고 이번에 안가면 또 언제 가보겠냐며. 그래서 스페인을 중간에 끼워 넣다보니 루트가 이렇게 되버렸다.

빡빡했지만 우린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고, 유럽 시즌 1을 무사히 마쳤다.

이 모든 이동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왕복 항공권은 언니의 검색 신공으로 인당 1백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끊었고, 나머지 열차와 항공도 미리 예약을 했다. 덕분에 숙박을 포함한 교통편 대부분도 최저가에 구매.

Topic: europe-2015